5선 도전 오세훈 공식 확정 · 여론조사선 정원오 50%대 34% 앞서 · 한달 반 남은 선거

① 5선 도전 오세훈, 최대 위기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어제(18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당내 경선에서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제치고 후보 자격을 얻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맞붙게 됐다. 오세훈이 이기면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지면 현역 시장이 재선에 실패하는 이례적 사태가 된다.
문제는 여론조사 수치다. 지난 14일 공개된 JTBC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50%, 오세훈 34%로 무려 16%p 차이가 났다. 한강버스 감사원 지적(속도 조작·사업비 은폐)이 결정적 타격을 입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② 오세훈의 반격 논리 — "마지막 제동장치"
오세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한 언어를 꺼냈다. "서울을 내주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진다." 정치 대결 구도로 싸움의 판을 키우는 전략이다. 정책 대결보다 '이재명 정권 심판 vs 이재명 정권 지지'라는 프레임을 선택했다. 이는 지지층 결집에는 유리하지만 중도 확장에는 불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③ 변수는 한동훈과 조국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행보가 변수다. 한 전 대표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는데, 보수층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택하며 진영 내 표 결집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D-46, 서울 민심이 어디로 흐를지 앞으로 한 달이 관건이다.
체크포인트 | 다음 주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 일정 / 한강버스 감사원 결과 추가 여파 / 중도층 여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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