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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국제, 경제, 정치)

발표 직전 1조 베팅 — 호르무즈 개방 '수상한 거래' 의혹

by dreamcrafted 202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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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반복된 패턴 · 발표 20분 전 매도 · 내부 정보 유출 의혹 · 로이터 보도

 
 

타이밍이 너무 절묘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개방 선언이 나오기 약 20분 전, 국제 원유 선물 시장에서 약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매도 포지션이 체결됐다. 발표 후 유가가 11% 급락했으니, 이 거래를 한 투자자는 엄청난 수익을 챙긴 셈이다. 로이터통신이 "수상한 거래 패턴이 이전에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3번, 모두 발표 직전이었다

패턴이 반복됐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다. 3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 공격 연기를 발표하기 15분 전 5억 달러 규모의 원유 선물 매도가 이뤄졌다. 당시 발표 후 유가가 15% 급락했다. 4월 7일 미·이란 휴전 발표 직전에도 약 9억 5천만 달러의 매도 계약이 체결됐다. 그리고 어제 또다시 1조 원대 매도가 발표 20분 전에 나타났다. 세 번 모두 발표 직전, 세 번 모두 유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내부 정보 유출이냐, 운 좋은 투자냐

우연이라고 보기엔 패턴이 너무 명확하다. 미국 정부나 이란 협상 관계자로부터 사전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조사에 나설지 여부가 주목된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의 내부자 거래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흔드는 문제다. 전쟁 정보가 돈으로 거래되고 있다면, 협상 테이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체크포인트 | CFTC 조사 착수 여부 / 로이터 후속 보도 / 향후 협상 발표 전 유가 선물 동향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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