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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금요일 저녁 대신 쉰다 — 4.5일 근무제, 본격 추진

by dreamcrafted 202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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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약 · 40시간→36시간 · 2030년 OECD 평균 목표 · 재계 반발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4.5일 근무제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주 40시간인 법정 근로시간을 36시간으로 줄이되, 줄어든 4시간에 대한 임금은 그대로 유지하는 '유급 단축'이 핵심이다. 2030년까지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을 OECD 평균인 1,742시간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한국의 현재 연간 근로시간은 약 1,910시간으로 OECD 38개국 중 최하위권이다. 독일(1,349시간), 프랑스(1,511시간)와 비교해도 400시간 이상 많다.

 

무엇이 바뀌나 — 금요일 오후가 핵심

4.5일 근무는 주로 금요일 오후를 쉬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월~목 8시간, 금요일 4시간 근무가 기본 모델이다. 이 경우 금요일 점심 이후부터는 사실상 주말이 된다. 여행·외식·문화 소비가 늘면서 내수 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저출생 문제와 연결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 출산율이 오를 것"이라는 논리도 제시된다.

 

재계는 반발, 협의가 관건

경영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 없이 근로시간만 줄이면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고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대기업과 달리 대체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노사정 대화를 통해 업종별·기업 규모별 단계적 도입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정책이 어느 방향으로 귀결될지가 주목된다.

 

체크포인트 | 노사정 협의 일정 / 업종별 단계적 도입 시기 / 중소기업 예외 조항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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