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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고지대의 시험 — 손흥민, 오늘 밤 멕시코 원정 4강 진출 도전

by dreamcrafted 2026.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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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3-0 대승 · 해발 2100m 푸에블라 원정 · 2골 차 이내 패배해도 4강

 

1차전에서 이미 게임이 결정됐다

지난 8일 홈에서 크루스아술을 3-0으로 완파한 LAFC는 오늘 낮 12시(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 원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손흥민이 시즌 첫 필드골을 포함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골이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어 오늘 2골 차 이내로 패해도 4강에 오른다. 사실상 4강 티켓은 손에 쥐고 있다고 봐도 된다.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운 1차전 결승골이 더 의미 있는 이유도 있다. 12경기 만에 터진 필드골이었고, 그동안 도움 4개를 포함해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적립하며 팀의 기점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증명됐다.

 

해발 2100m, 월드컵 준비 무대

오늘 경기가 열리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은 해발 약 2100m에 위치한 고지대 구장이다. 산소 농도가 낮아 선수들의 심박수가 올라가고 피로가 빨리 찾아온다. 스프린트 횟수가 줄고, 경기 후 회복도 더디다. 보통 이런 조건에서는 홈팀이 월등히 유리하다.

그런데 이 경기가 손흥민에게 단순한 클럽 경기 이상인 이유가 있다. 오는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의 한국이 A조 1위로 통과할 경우, 32강 첫 경기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고지대 적응 능력이 실전에서 테스트되는 셈이다. 손흥민 입장에선 클럽과 대표팀을 위한 일석이조의 무대다.

 

4강에 오르면 누구를 만나나

LAFC가 4강에 진출하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CONCACAF에 참가하는 유럽 강팀들과 맞붙을 수 있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뮐러의 밴쿠버가 모두 16강에서 탈락한 만큼, 손흥민이 북중미 무대를 정복할 수 있는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열려 있다. 오늘 낮 12시,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체크포인트 | 오늘 낮 12시 쿠팡플레이 생중계 / 2골 차 이내 패배 시 연장전 / 4강 대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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