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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국제, 경제, 정치)

트럼프 이란 종전안 "완전히 용납불가": 협상 좌초, 미·중 정상회담이 변수

by dreamcrafted 202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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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종전안 "완전히 용납불가": 협상 좌초, 미·중 정상회담이 변수
국제·외교 · 2026.05.11

트럼프 이란 종전안 "완전히 용납불가":
협상 좌초, 미·중 정상회담이 변수

작성일 2026년 5월 11일 · 읽는 시간 약 4분

① "방금 이란 대표들의 답변 읽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직접 글을 올렸다.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의 답변을 읽었다.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내용이다."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며 파키스탄 중재로 이어지던 비대면 협상도 사실상 좌초 위기에 빠졌다.

이란이 제시한 종전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미국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및 인근 이란 항구 봉쇄 해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로서는 사실상 미군의 철수를 의미하는 이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핵 해체 요구에 대해 이란이 제3국 이전 방안을 제시했다는 보도도 있지만 이 역시 트럼프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다.

미·이란 종전협상 교착 구조 — 5.11 현재 🇺🇸 미국 요구 이란 핵 프로그램 완전 해체 호르무즈 자유 통항 보장 억류 선박·선원 즉시 석방 "핵 해체 없인 협상 없다" 🇮🇷 이란 제시안 핵 → 제3국 이전 (해체 거부) 미군 호르무즈 봉쇄 해제 요구 이란 항구 봉쇄 해제 요구 "통행료 수입은 포기 안 해" 트럼프 "완전히 용납불가" → 협상 좌초 위기

▲ 미·이란 종전협상 교착 구조 (2026년 5월 11일 현재)

② 미·중 정상회담이 새 변수: 13~15일 트럼프 방중

트럼프 대통령이 13~15일 중국을 국빈방문한다고 미·중이 11일 공식 발표했다. 원래 미·중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관세 전쟁 해소였지만, 호르무즈 해협 불안정과 이란 문제가 훨씬 시급한 의제로 전면에 부상했다. 이란은 핵 문제와 호르무즈 봉쇄 협상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지렛대로 활용해왔다. 중국이 트럼프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란에 어떤 압박을 넣느냐가 종전협상의 향방을 가를 것이다.

시장 예측 플랫폼 집계에 따르면 호르무즈 정상화는 8월 이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내년까지는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76%로 나타났다.

🌍 미·이란·중 삼각 관계 핵심 (5.11)

· 트럼프: 이란 종전안 "완전히 용납불가" → 협상 사실상 좌초
· 이란 요구: 미군 철수·호르무즈 봉쇄 해제 (트럼프 거부)
· 트럼프 13~15일 중국 국빈방문 — 호르무즈 안정화 핵심 의제
· 호르무즈 정상화: 시장 예측 "8월 이후, 내년까지 76% 가능"

③ 종전 협상 좌초의 의미: 유가·코스피·한국 경제 재타격 가능성

협상 좌초로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WTI 95달러 급락에 기여했던 '협상 진전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에너지 시장이 다시 긴장하고 있다. 코스피도 이 소식에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한국 경제 입장에서 호르무즈 불안정의 장기화는 에너지 수입 비용, 물가, 소비심리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미·중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지가 이번 주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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