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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 합의 후 호르무즈가 다시 열린다고 했지만, 이란이 하루 최대 15척만 통과를 허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유가가 다시 100달러로 복귀했습니다.

① 무슨 일이
이란 "개방" 선언하더니 하루 15척만 — 혁명수비대가 직접 감독
미·이란 2주 휴전 합의 후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이란이 하루 통과 선박을 최대 15척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직접 감독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전쟁 전 호르무즈를 하루 25~35척의 유조선이 통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절반 이하의 '선별 개방'입니다. 이란 최고지도자는 "호르무즈 해협 관리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혀 해협 통제권을 기정사실화하는 모습입니다.
② 왜 유가가 다시 100달러
완전 개방 기대 → 15척 제한 현실 → 뉴욕증시 하락 출발 · WTI 100달러 재돌파
전날 유가 19% 급락을 이끈 '호르무즈 완전 개방' 기대가 사라지면서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했습니다. 뉴욕증시도 호르무즈 재개방 지연 소식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즉시 전면 개방"을, 이란은 "단계적·조건부 통제 개방"을 고수하고 있어 이슬라마바드 협상의 핵심 충돌 지점이 됐습니다. 한국은 이란에 원유와 LPG를 다수 의존하는 만큼 4~5월 에너지 수급 차질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③ 한국 외교 대응
조현 외교장관, 이란 외교장관과 직접 통화 — "자국 선박 통항 보장" 촉구
조현 외교장관은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안전하게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선원 안전 귀환에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차관보를 특사로 이란에 파견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핵심 변수: "15척"이 협상 카드냐 영구 정책이냐. 이슬라마바드 협상에서 이 수치가 올라가야 한국 유가·물가가 본격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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