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112만원 · 시총 800조 첫 돌파 · 23일 실적발표 · 증권가 목표가 190만원

① 시총 800조, 사상 첫 돌파
SK하이닉스가 이번 주 장중 신고가 112만 8천 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80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시총 2위지만, 최근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벌어지며 반도체 업황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목요일(23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결과다.
② 40조 서프라이즈 — 비수기가 사라졌다
전통적으로 반도체 업계의 비수기였던 1분기에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KB증권은 영업이익 40조 원, 영업이익률 74%를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약 7.4조 원) 대비 439% 급증, 전분기 대비 109% 급증이다. 이달 초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5% 급증하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을 확인했다.
핵심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이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가 계속되면서 HBM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③ 목표가 190만원 — 어디까지 갈까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목표가를 180만~190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주가(110만 원대) 대비 70~8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연간 영업이익 251조 원, 글로벌 영업이익 순위 4위 달성이 전망된다. 단, 실적 발표 이후 '좋은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올 수 있다. 목요일 발표 결과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체크포인트 | 4월 23일 목요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 삼성전자 실적도 같은 주 발표 예정 / 차익 실현 vs 추가 매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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